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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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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는


BY 세번다 2017-09-30


오늘은 늦잠을좀자고 영화표가 들어와 딸아이 두장주고 영화광인 남편과 아무거나 한편보고 택시기사는 이제 상영을안하네요
그게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그러니 이름도생소한외국영화 한편보려한다

오늘 한강변은 불꽂축제하니 시끄럽고 차도 막힐것이고
쇼핑하는데 차나안막히게 그런데로 찾아다녀야하는데
시장좀봐서 친정좀들릴려고하니 이런생각에


결혼해서도 친정동네를 떠나지않다가 떠나서인지
친정엄마가 많이 허전한가봐요
바쁘다고 제대로 치우지도않고산다고
아침 저녁으로와서 잔소리하던것이 있으니
맨날 꼴보기싫다고 이사가라했어도 막상 이리 떨어지니 허전하시겠죠
엄마 아픔 전복죽끓여서 가고 아버지 챙기고했었는데


피라칸사스 열매가 이리 예쁜꽃처럼 열렸네요
어제 외근나갔다가 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