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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돈,채워놨네요.


BY 살구꽃 2017-08-30

제가 이집으로 이사올때. 어머님이  저희에게 맡겨논 돈이 천만원이 있었어요, 당신 장례식때 비용으로 쓰라고요,

자꾸만 어머님이. 정신이 깜박거려서  잊어먹는다고  하시며 그때 당시 그리 말씀하시며 남편에게 통장을 맡기더군요,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었다가. 제가 지금의 이집을 살때. 돈이 부족해서 어머님 돈을 쓰고서 채워놨네요,

그때도 어머님껜 돈을 쓴다고 말을 안했어요, 저는 하려고했는데.남편이 그냥 말하지말고. 쓰고서 채워놓자길래.

저도. 남편이 하자는대로 한것이었지요, 이집으로 이사 온지가 5년이 넘어가네요,살림하며. 아들놈 대학 가르키며.

남편 혼자 벌어서  돈 천만원 모으기가 결코 쉽지가 않었네요,ㅎ 그래도  어머님 돈을  이젠 채워놨으니 맘이 놓이네요,ㅎ

 

저도. 승질이 남에게 빚진거 있으면 잠을 못자고 그런 성격이라서..ㅎ 그돈을 쓰면서도. 언제 천만원을  모아서 갚나 싶더라구요,

남편도. 그때 당시.그돈을  안썻으면 싶은맘에.저보고 그냥 집 담보로 은행돈 빌려 쓰자고해서..ㅠ 아니 왜 집에 돈이 있는데

은행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리냐고..ㅠ 돈이 없으면 모를까. 남편도 좀 고지식한 성격이라서..ㅠ 내가 당신 엄마돈 떼어먹을까봐 그러냐고.ㅎ

내가 안떼어먹고, 분명히 갚을테니까. 내가 하자는대로 좀 하자구요,어머님이 그돈.모으기까지 안쓰고 안먹고 모은돈인거 내가 아는데.

 

내승질에. 남의돈 거저 먹을성 싶냐고..ㅎ 시동생에게 엄마돈좀 쓰게 해달라고 말좀 해달라고.그때당시 제가 막내 동서에게

몰래 전화해서 시켰었네요,ㅎ 그래서  그때 시동생이 남편에게 전화해서. 형. 엄마 돈 우선쓰고서 채워놓지 뭐하러 대출을 받냐고..ㅎ

그렇게 시동생의 전화 한통을 받고선. 저보고 엄마돈 쓰고서 그럼나중에 채워 놓으라 하는거 있죠,ㅎ 그때 당시 전세가 비싸서.

집을 매매 하느것 보다도 전세가 비싸서요, 암튼. 집을 그래도. 싸게 산것이죠, 작은 빌라지만요, 울 세식구 사는덴 충분하더라구요,ㅎ

저는 .아파트는 원래가 싫어했거든요, 빌라 1층이라서  살기가 너무 편해요, 드나들기가 우선 좋잖아요, 1층은요.ㅎ

 

남편이, 주택일 하다가.  두달 전부터는. 아파트 공사를 하러다녀요, 수입이 주택일 할때보다 조금 늘었네요,ㅎ 그만큼 또 남편이

힘들게 일을 하는거죠, 힘드니까 그만큼 돈을 더 가져오는거구요, 달달히 마이너스를 쓰다가. 이번달에 마이너스도 이젠 안쓰고 좋네요,

돈이란게. 참 쓸게 없잖아요, 벌기는 힘들고요, 월급 타오면. 통장에 잔고가 잠 시 머물다가  모래알 빠져나가듯이 술술 빠져나가니요,ㅎ

노가다란 직업은  일당은 쎈데. 일이 있다없다해서. 살림 하기가 참 어렵네요, 수입이 조금 좋을때 알뜰히 모아놔야 수입이 줄어들때.

대비해서, 쓸수가 있으니요, 힘들게 남편이 새벽부터 나가서  하루종일  허리펼새 없이 일하는건데,,저도 돈 쓰면서 참 맘편하게 못써요,ㅎ

올 여름에 옷하나 안사 입었는데,,ㅎ 어제는 옷집에가서 여름옷 세일하길래  내년에 입을려고 3장 샀네요,ㅎㅎ

 

핸드폰 지갑이 이쁘게 나온게있어서 것도 하나 사고요,ㅎ 암튼. 어제 다 합쳐서, 10만원 썻네요,가방도 하나 사고싶은데.ㅎ

참았어요. 다음에 사려구요, ㅎ 그다지 내눈을  잡아끄는 가방도 없고, 비싸서요,ㅎ 하긴 메이커 가방들은 더 비싼데..ㅎ

저는. 아직 명품가방 하나가 없지만요,ㅎ 그리 가방 들고 다닐일도 없지만요, 병원 다닐때만 들고 나가니까요,ㅎ

나중에 맘에 든거 있으면 그때 사야지요, 작년에 맘에 드는게 있었는데..ㅎ 남편은  사라고 했는데..ㅎ 제가 부담도되고.

그냥 왔었네요,ㅎ 당장 가방 없어서 죽는것도 아닌걸요, 담엔  하나 장만하면 되지요, 우선은 있는거 들고 다니고요,ㅎ

 

날씨가. 하루 사이에 이렇게 다르네요, 어제는  선풍기도 안틀어도 되더군요, 오늘도 시원할거 같어요,ㅎ 그렇게 덥더니만.ㅎ

이젠 여름이 다갔네요,ㅎ 정말 제겐 원수같은 여름이었는데..ㅎ 여름이 젤로 싫어요, 무서운 여름이었지요,ㅎ

이러다가 금방. 겨울 되겠어요,ㅎ 가을은 오다가  금방 가잖아요,11월달 부터는 겨울로 접어드니까요,새벽에는  추워서,

따뜻한 난방이 생각나더군요,ㅎ시원해져서 어제부터. 공원에 운동하러 다녀요. 해가 많이 짧아져서  초 저녁인데도.

 

캄캄하데요, 여름내 덥다고 운동도 게을리 했으니까..ㅎ 이젠 슬슬 다시 운동하러 다녀야지요, 다들 좋은날 되시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