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사람마다 색깔이 점점 강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오히려 난 강해지는게 아니라 힘이 들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내려놓고 싶다.
김진애 교수의 책'한 번은 독해져라'.
지금 이쯤 다시한 번 독해지고 싶다.
요즘 난 무엇을 왜 어떻게 사는지 잃고있다.
도망가고 싶을때, 스트레스 쌓일 때, 할 일이 너무 많을 때,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 느낄 때,인정받고 싶고 외로울 때...
나의 마음을 대신하는 글들을 읽어보면서
좀 더 독해지고 싶다.
기운이 없으니 체력이 점점 딸리고
정신도 체력에서 나오는 것인데 정신도 약해지고
글을 읽다가도 그냥 멍 해지고...
다시 나를 되돌아 놓고 싶다.
*괴로움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괴로움을 다스리는 지혜는 커질 수 있다.
그래...
나도 괴로움을 다스리는 지혜를 키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