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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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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시누이


BY 승량 2017-08-02

좀 제목이 격한 표현이죠^^

이곳은 저에 친정이니, 이해 해주시라 믿어요

어제 쓰려다 도저히 감정폭발로 너무 내용보다 감정적으로 글을 나열할듯하여

 

오늘 씁니다.우리는 막내 시누이에게 180이란 돈을 빌려 썼는데, 누군가에게 돈을

융통을 할때는 꼭 남편이 놀던지 아니면, 아이들에게 급하게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아시는 분은 알지만, 집문제로 보증금도 못받고, 소송을 해서 얼마전에 보증금 겨우

 

돌려받고, 월세로 살고 있었는데, 빨리보증금을 받기위해 한 6개월 월세를 안냈는데, 그것까지

정산을 해서 무슨 이사비용도 나온다 하더니, 그것도 무산,,

3500에15만원이면, 가난하게 살던터인데, 그때 소송하며, 시골 어머니에게도 손을 빌리고,

 

돈 나오자 마자 1.300.000빌린거 드리고, 지금 30.700.000남은건데, 어제는 전화를 해서

아무리 내가 미워도 어찌 미친년 아니면, 그렇게 야자 이런식으로 게가 돈안준다디,

자기 오빠를 향해서 쏘아부친 말이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어찌 되었든 빛진 죄인은 맞는데, 자기랑 나랑 동갑이라 해도 촌수 라는게 있는건데,

이번에도 어김 없이 남편은 그저 호호하하 거리며, 니네가 알아서 하라는식,

참, 바보죠 ^^ 이런 남자가 모가 좋타고, 아이둘이나 낳고, 사는지 말이죠^^

 

이게 어디서 보상 받은거두 아니고, 아주 괴씸해서 천천히 주려해요

지오빠가 매일 술먹고, 지랄하고, 우스우니. 깔보는 수밖에요 그런데,

때마침 현석이가 학원에서 돌아와서 이광경을 다본것이고, 참 무어라 할말을

잊어 버렸네요. 어머니가 지금 옆구리에 종기가 났다고, 지들끼리 이야기가 오고

 

간 모양인데, 저가 놀고 먹으니, 지엄마를 무조건 챙겨야 한다는거구 남자가 입이 싸서

지형제들과 저가 그동안 일벌레로 살다 배움도 갖고, 아주 못마땅한 부분을 시누이를 통해서

더 분발을 해서 내삶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5년 살아봐야 남편도 남이고, 껍데기로 산거고, 어제는 무진장 허무한 하루였네요

새벽에 자는 아이들을 물끄러미 보니, 남편이 같이 배를 타고 가다 노를 놔 버렸으니, 나라도

아이들을 지켜줘야지 !안쓰럽고, 많이 큰 아이들을 보니, 다시한번 힘을 내봅니다.

 

세상에는 시련도 힘든일도 많은데, 아이들을 통해서 기쁨을 얻고, 만들지 전 정말

너무 편한 날이 없네요^^

살아가면서 서로가 맞춰 가는거지 당연한거란거는 없죠^^

 

아침에 하도 효자인척헤서 저가 당신 살아생전 장모는 있었나?

물어봤어요 아주 막대 먹은 사위 였거든요

그러니,무슨 양심인지 말이 없네요

남편이지만, 요새 하는 행동을 보면, 정신병자란 생각이 드네요

 

일반 부부도 매일 좋을수가 없다는데, 정말 오늘은 여과 없이 말해주고, 싶네요

아침에도 일가기 싫타 쉰다해서 아주 꼬집어 뜯어서 몰아냈네요

놀아도 좋으니, 오늘 보기 싫타고,,,

돈좀 주고, 술마시던지 말던지 들어오지 말라고, 했어요

 

남편이 중간에서 나에 대한 변론을 내가 만일 잘못하는 사람이라도 자기사람이라는

입지를 보여준 남자라면, 참 존경 스럽고, 하지만, 전 남편이 있지만, 없는 느낌으로

살아야 할라나봐요, 우리 이웃에 CU편의점이 있는데, 그 아주머니는 우리 남편을

 

애가 같다라는 표현을 하든데, 전 정말 그말을 들을 때마다 울화로 화병 날꺼

같아요^^ 그래도 지금 나가 버려서 잠시 숨을 쉬어보네요

시누가 둘이 있는데, 그렇게 첨부터 시집살이를 시키더라구요

시골에 가면, 일부터 시키려 하고, 설마 시댁인데, 앉아서 놀까봐

 

한번은 신혼때 가서 일만 하느라 밥도 굶은 적이 있어요^^

지금 같으면, 어떻게든 먹을 건데, 다 나이가 말을 해주네요

요새 말로, 시누이가 다 거기서 거기라 하지만, 쎈시누이죠

 

어제는  그말들이 생각이 나서 잠도 오질 않았어요

남편은 술이 곤드레가 되어 주방에서 닭발 퍼먹다 자고, 슬프더라구요

기분상은 아주 개패듯이 시누이를 패고 싶더라구요

 

사람이 감정에 동물인데, 지 오빠랑 살아주는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다른집은 지금 산이다 들이다 강이다 놀러 간다고, 난리들 싱숭생숭 하구만,

우리 집구석 인간들은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니요

 

너무 속상하네요 우리 어머니 , 시누이 현석이 면접위해서 학원 보낸다니, 저보고

뒤로 넘어가네요^^

자식이 필요하다면, 챙겨 줘야죠

추석에 시누이 봐야 하는데, 정말 잘해서 안갈 생각도 있어요

 

큰 시누이는 퍽하면, 내돈 빌려가서 거짓말만 하고, 주지도 않고, 이런 세월을

보냈는데, 아주 남이라고, 막내 시누이 닥달을 하네요^^

처음에 시댁에 인사를 갔을때 부터 도끼눈을 뜨더니, 자기가 무슨 나에

시어머니라도 된것처럼 그러더라구요^^

 

언제나 이 집구석에 평화가 찾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