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라일락꽃이 막피려고 한다
이제는 여름으로 가는 꽃들이 피고있다
울동네 모란꽃도 이미 다피었다
어버이날이 되오면 친정부모 생일일때가 되면속이 많이 상한다
다같이 모이지 않으면 밥상도 안받을려고 하는 엄마땜시
울 시댁같이 아들며느리가 주도하에 다같이 참석하고 하면 참 보기좋은데
이건 딸인내가 해도 싫다고하니 그냥 안받으시겠다는 주의니
올케가 직장을 다니는 사람 아닌데도 바쁜 직장인은 나인데도 시집대소사도 내가 다챙겨야하고 사실 챙길사람이 더 많은데도 일정
잡을려면 힘이든데 내가 일정 잡을때 올케가 안온다면 모든게 캔슬이다
생일이야 아침상이야 내가 차려주기는 하지만 저녁 다같이 외식하자고 해도결국은 안나가신다
이제는 속상해도 그러려니 하는데이래서 때가 되오면 이제는 속이상해서 화가난다
이번 어버이날도 마찬가지일정
어제는내가 도저이 시간이 안됐는데 그럼 그냥 아들며느리랑 같이 밥먹음 되지
아들 며느리가 챙겨주는날 맞추어 나가서 받으시지 나야 따로이 챙김되는데 결국은 안드셨다고 한다
뭐 올케가 참석해야 심기 거스리는 행동하기가 일상이여서 와서도 인상찌뿌리고 있고 어떤때는 쓸데없이 많은 음식 시킬려고하고
내가 밥을 산다거나 하면 일부러 오버해서 무슨 음식이든 더시킨다
그렇다고 내가 적게 시키는것도 아닌데 결국 다 남기고 가게되고
이제는 사실 그런것도 그러녀니 한다
어떻하겠냐
엄마가 아무소리 말라고 하는데
기념일이 이래서 싫다
시댁은 전부 내손에서 이루어지기만 바라고있고...
좋은 기념일인데 왜이리 마음에 안맞음 이래서 힘든가보다
형제간도 어릴적이나 좋은것인지 특히 남자형제는 배우자로 인해서 결정나는것인데
남동생이 등신같아도 어찌하겠냐
가슴에 묻어두고 여기서나 휴보고 덮어야지
효자아들 못두었음 딸이라도 효녀면 그거나마 감지덕지인 세상인데 울엄마생각은 그게 아닌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