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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125

우울하다


BY 승량 2017-05-03

자식도 내마음데로 안되지만, 어제 현석이가 늦게 들어와 물론 힘이 들겠지만, 딸기주스를 갈아주고,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거의 3개월 만에 짧은 대화를 하네요

엄마가 눈물날꺼 같이 우울하다고,,안그래도 오기전까지 울고 있었죠

전 나에게도 이런 기복이,,, 누군가를 위로를 하고, 챙겨주던 사람이 말이죠^^

남편도  내내 놀다 요며칠 일도 나가고, 아이들도 자기일 하고 있고, 사소한 일에 화나기 보다 그저

울컥한 감정이 복밭치는 요즈음 입니다.

이유와 원인이 있겠죠^^

남편이 내 생활을 너무 불안하게 하고, 영민이에 대한 신경과 엄마로써에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하다보면, 이런맘들이 생기네요**

어제 현석이가 엄마가 다 짐을 지지 말고, 내려놓으라 하는데, 내가 다 내려 놓았다면, 우리 가정을 어찌 살고 있을까?

남편이 있지만, 가정에 소흘한 나머지 내몰리는 상황 어제 방청소를 하다 굴러다니는 쪽지를 보니, 또 시장에서

외상을,,78,000원 이란 계산서 이더군요^^

차라리 돈이나 제대로 벌어다 주고, 자기 용돈으로 하면 , 좋으련만,,

부부가 자기 마음에 다 들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아내에게 생활이 되겠금 해주어야지,,

현석이도 말이 엄마 편하게 살어 하지만, 정작 돈한푼 못주는 신세인 부모인 날 보면, 답답할 테죠^^

그래서 이마음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 열심히 글을 치고, 홈패션을 등록햇죠^^

그거 하는 순간에는 아무 생각 안들고, 잘하든 못하든 집중력이 생기더라구요

다끝나면 김치반이나 손님맞이 요리 또 배우려구요^^

일만 할때는 일에치여 그저 돈버는 사람, 내일이 내일이고, 이러다 학생기분으로 좋네요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남편이제 일나가기 시작하고, 모가 문제라 울고 불고 난리야 할지 모르지만,

감정이란게 제 마음데로 안되는 것을 어찌할수가 없네요

아침에도 밥도하고, 냉국도주스도,만들고, 집안일을 무진장 하네요^^

한번씩 이런감정이 오면, 한달은 가더라구요,,어제밤에 돌아가신 친정 엄마를 뵈오니, 더 그러네요

정말 보고 싶었는데, 만질수는 없지만, 정말 깨끗한 모습이고, 내옆에서 형체만 있지만, 대화도 하고,

그전집 보증금 문제도 다소 이야기를 하고, 울지 않고, 편하게 대화했네요

꺠어나서 서글펐지만, 너무너무 기뻤어요 내가 사랑하는 우리 엄마를 먼났으니요**

남편은 나에게 폭력을 하고, 그런일들을 아무 꺼리낌 없이 다 잊은 사람이지만, 어제 한달만에 50만원을가져다 주며,

큰소리를 치고, 남자라고, 참 밉다가 때리고 싶다가 무섭다가 이제는 두렵기 까지 하네요

우리는 평생 살 부부는 못될거 같아요^^

남자가 무서워서 어찌 살아요

그냥 날 주어패구도 미안하다 한마디라도 들어 보았으면, 내 마음이 조금은 치유가 되었겠죠

거짓말이라도 좋구 아직도 이마가 튀어나와 거울을 볼때마다 제 자신이 불쌍한거에요

미안하다 고마워 이말 한마디면 되는데,,,

평생 못들어 보겠죠

제가 선택한 사람을 몰 고치고, 바라볼께있겠어요

어제 홈패션을 배우고, 그 선생님에 딸도 영민이와 같이 그런과정에 성인이 되어 직장 생활 하는데,

부모 케어가 없으면, 회사에서 무시와 왕따도 서슴치 않는다는데, 맘이 철렁했어요

아직 어리니까 포기보다 제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구나! 느끼는 하루였네요

이제는 말한마디 하기 자식도 눈치가 보이고, 열심히 무언가 배우고, 해야죠

작가님들은 우울하면, 어떻게 푸시나요?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