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심코 글을 치는것이 아닌 정말 깊숙한 내마음에 비밀스런 고백이라 할까?
거의 초등학교 5학년 쯔음 부터 난 거의 성적 보다는 자립적이고, 독립적 이런말을 많이 듣고, 자랐다.
어린 시절에는 그 의미를 몰랐으나, 자라면서 그게 누구힘 안빌리고, 그냥 사는건데, 나이가 먹고, 남편을 만나 결혼 생활을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챙길줄 모르고, 어는순간 눈맞추지도 않고, 지내고 산다는게 참 맹하다 느껴지네요^^
생각적으로 하면 남편이야기인데, 남편은 요새 매일이 골골골,,아프고,술마시고, 이런 생활 반복, 오늘은 일을 안나가고,,,
내가 아프다 하면, 이남자가 돌아본적이 한두번 있었던가? 나도 어느순간 결혼생활이 25년에 접어 들다보니, 남편에 대해서
부인에 노력보다 어느날 부터 귀찮은 존재로 여겨 지기 시작을 하더라구요
기도도 하고, 반성도 해보지만, 이런맘들이 쉽사리 내마음 뜻데로 접어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살아오며, 순간 순간 아플때 남편은 참이나 빈정 거렸죠^^
아프다고,하면 듣기 싫타고 하고, 저리가서 있으라 하고, 짜증난다고 하고, 그렇게 밖에 표현을 안하더라구요
그게 또 자식한테도 이어지니, 본인이 아프다고 해도 안됐다는 생각보단 참 무책임하다. 그런맘이죠
대화를 하다보면 여기가 자기에 왕국이라 생각을 하는거 같던데, 가족이 서로가 노력을 해서 사는거지 자기만, 잘났다고 산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한편으로는 안됐다고, 생각들죠^^
그래도 돈을 번다고, 무거운거 들고, 다니고, 먼지 쏘이고, 그렇치만, 다른 가장 이라고, 집에와서 식구들 술먹고 괴롭히고, 다
그러지는 않는다 봐요
아프면, 정말 누워서 온전히 간호를 받던가? 술은 중간 중간 마시면서 말이죠^^
어쩔 때는 그렇게 술을 마실만큼 결혼 생활이 재미가 없나보다 생각 들어요
저역시 험한 일을 많이 해서 현재 전업 주부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느날 부터 팔도 쑤시고, 그렇터라구요
식당일 단체급식 이런 곳에서 하도 무거운거 잡고, 들고 해서 몸이 많이 망가진것을 느끼죠
남편도 남자라 좀 덜하지 무진장 저에게 서운하고, 기분 나쁘겟죠 그래서 항상 저에부탁이 말좀 이쁘게 하라는 거에요
매일이 성질을 부리며,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은 듣기 싫쵸
서로가 다르게 만난다 하지만, 아픈 모습도 표현 하는 모습도 너무 다른 우리 부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