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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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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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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BY 승량 2017-04-05

어릴적 부터 난 참 난 낭만적인 구석이 있는 사람이었다. 비나 눈을 아주 좋아햇던 소녀 그런데, 그냥 그저 중년에 두아이엄마 ,누구에 부인, 중년에 아줌마가 되어있다.

지금은 누구보다 비맞고, 눈맞기 싫타

나이탓인지 세파에 시달려서 인지 모르지만, 그냥 모든것이 귀찮타고, 느껴진다.

아침에 영민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며, 우산을 씌고, 나가려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니, 그냥 웬지 스산스럽다.

집에서 전업주부로 지내다 보니, 나에 시간은 아이들이 나가고 나면, 그시간에 멈추어 버린 것처럼, 눈물이 떨구어 진다.

이러면 안되겠지. 안되지,,비가 덜오길래 바삐 패달을 밟아 시장으로 출동, 모종을 줄줄이 사서 심기 시작했는데, 참 나 그것도 농사라..

은근히 일이 많터라구요, 처음에 시작이니 바탕도 물이 더빠지게 망도 깔고, 흟도 골고루 골라 평평히 상추, 고주, 치커리,토마토.꽃

정말 많이도 심고나니, 팔이 다 아플 지경이네요. 그런데, 무엇인가 내가 몰두를 한다는 것은 참 좋타고 생각들어요

가정 생활을 하고, 잇으니까 일단 가정이 평안 하질 못하니,,이런 스산한 맘이 드는 이유일 꺼라 판단되요

요새 정말 감기 조심해야지, 병원가니, 알레르기성 비염과 기침이라니 생판첨 듣는 소리, 평생간다 하네요

면역력이 문제라는데, 팔자 좋은사람이라 방구들만 ,지킬수도 없는 노릇 음식으로라도 노력을 해봐야지요

비가 오니 여러맘이 다드네요 아들은 자기 아빠 뒤꼭지 보고도 닯는 다는데, 큰놈이 점점 자기 셰상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요새는 딸이 있는 엄마가 좀 부럽다는 생각들어요 그래도 조금은 엄마에 심정을 알수가 있겠죠^^

그래서 요새 저가 좋아하는 이곳도 자주 들어와 보질 못했네요 건강해야죠 건강 잃음 모 의욕이 있나 할 수가 없으니요

요새 그래도 미세먼지며 너무 건조하고, 지저분 했으니, 청결하게 비가 한번 쓸어 주면 좋겟죠

도심은 너무 매연과 미세먼지 숨쉬가 곤란할 정도로 마스크가 필요하죠 일찍 마스크 장사 시작할껄 그랬나봐요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