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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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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덕에 금의 환양


BY 승량 2017-03-21

어제까지 걱정으로 언습을 했는데, 큰놈 현석이가 교육청 어제 제학생과 제시험 3명 선발에 2등 안에 들었다, 정말 눈탱이는 밤탱이 상태 이지만, 눈물이 나고, 현석이는 자리에 풀석 주저 앉아 아마도 이게 도둑질 한 사람이 들킨 모양새가 아닌가? 기분이 좋으면서 날아 갈꺼 같으면서 안도감과 또한 모든 것이 내려지는 기분일 것이다. 중학교 2학년때 까지 현석이가 고등학교를 못갈거 같다는 담임 선생님에 말 정말 기가 막히게 이렇게 공부를 잘할 것이라 예상 하지 못했는데, 어제 말을 들어보니 A4용지를 한달에 400장을 쓰며, 공부를 했다니, 엄마로써 고맙고, 미안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라고, 밥이나 챙겨주고, 부모에 좋은 모습도 보여 주지 못했지만, 한길을 가서 6월 달에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어제 시험은 댈것도 아니게 쉽다니, 정말 자만이 아니라 그동안 놀러갈꺼 모 좋은데, 이런거 다 뿌리치고, 한 결과가 너무 행복하네요 ^^남편과 살면서도 행복하단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이순간 그래도 아빠라는 사람에게 고맙네요 ^^안그러면 ,현석이도 나에게서 태어나지 않았을 거잖아요. 그러구 돌아서서 영민이가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고 안된거에요 훌륭한 사람까지는 아니겠지만, 아프지 않게 학교 생활 잘해서 살아 가야 하는데, 이런맘 말이죠^^ 위로 친정오빠가 공부를 잘해서 가난 했지만, 엄마가 늘 어깨가 으쓱하고, 다니 셨는데, 저역시 그 기분을 이제 알것 같아요** 그냥 어제 밥먹고, 소주도 한잔 하며, 그냥 부둥켜 안고,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해주었어요 모든일 서로 다 잊고, 새출발 하자는 맘이죠^^ 화도 많이내고, 속상해 하고, 그냥 엄마로 지켜주고, 해야하는데, 눈이 안좋타고, 어제 안경점을 가니, 0.2가 나와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어요^^ 이럴 정도로 안경도 사달라고, 하지 않고, 오르지 공부만 한 녀석 집이 가난하고, 집안을 일으켜 보겠다고, 저리 고생을 하니,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입니다. 조금 부족해도 그냥 현석이에 앞길을 위해서 저라도, 버팀목이 되어야 겠어요 ^^어제 바깥에 나가서 현석이를 보니, 많이 얼굴도 거칠고, 그동안 영민이만, 살피느라고 현석이가 그저 큰자식 이라고, 떠들기만, 했지 챙겨주지 못한점 많이 생각 했네요 잘하면, 잘하는데로, 자식은 아프고, 못하면 못하는 데로 내가슴이 아프고, 참 부모는 항상 자식 걱정하다 한세상 가나 봅니다. 어제 현석이에게 우슷게 소리고, 내가너가 합격 할라 눈이 밤탱이가 됐나 했네요 싸우지 않게 최대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주님께 간구 해야죠 저두 그렇고, 어제 현석이도 주님께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도 주님 곁에 가겠다고, 기도를 했다 하는데, 저역시 정말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오랜만에 한거 같아요 그저 눈물이 나고,현석이를 저가 할수 없는 현석이를 주님께 맡긴다고, 잘때도 돌아다니면서도 주님께 간구를 했네요 한사람에 일원으로 사회에 쓰임 받는 직장에 꼭 들어가게 해달라구요^^ 내심 교육청 은근히 점찍은 눈치 같더라구요 자기가 소원 하는바 데로 된것이니, 더욱 바랄일이 없구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앞만 보고, 갈수 있도록 가족이 협조를 더 해야 하지 않나 하는생각이네요^^영민이도 그동안에 학교생활 문제가 많았지만, 저가 직장 생활을 못해도, 어제 학교에 영민이를 데리려 가니, 1학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감정은 감정이고, 저가 공손히 인사를 하고, 영민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저가 소원하는 바는 그저 날아 가는 새처럼 영민이가 학교 훨훨 자유롭게 날아가는 거라고, 그러면, 난 더이상 소원이 없다고 하니, 우시더라구요 1학년 동안 나역시 선생님 역시 준비 없이 영민이를 맡다보니, 이런 트러블이 생긴 거구요 요새 끝나고, 학업 보충을 하고, 있는데, 영민이가 많이 어려워 하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더욱 발전을 하리라 생각이 들어요 훌륭한 자식을 만들려면,, 분명히 부모에 희생이 동반이 되어야 하고, 아빠가 못하면, 저가 엄마니 ,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게 아닌가? 조금 쉬어도 좋으련만, 아침 한술 뜨고, 다시 학원으로 갔네요 어디 내놓고, 못된 아이란 소린 듣지 않으니, 저가 자식 농사를 아주 못지은거는 아닌가 봅니다. 오랜만에 글을 치며, 손에 힘이 납니다. 부모는 자식에 살고, 죽기도 하나 봅니다. 어제 초반 까지 우울 하기가 그지 없었는데, 행복하네요 불행이란 놈이 언제 엄습 할지를 모르니, 너무 크게 기뻐하면 안되겠어요 영민이를 현석이를 주님 께서는 똑 필요한 제목으로 쓰실 것을 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