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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BY 승량 2017-03-05

정말이지 그 힘들다는 이사를 토요일날 벙개불에 콩 튀듯이 이사를 하였다, 토요일은 영민이 놀이치료, 미술까지 겹쳐있는 날인데, 남편은 일요일에 일을 해야하니, 짐을 싸라는데, 워낙에 불같은 성격이라 그리고, 무슨일이 발생을 하면, 더욱 버럭,,그래서 하는수 없이 아침부터 밥한술 뜨는둥 마는둥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첨에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싸야 하는지 부터가 난감,,버리기는 아깝고, 사자니 다 돈이고, 정말 장난이 아니드라구요 그래도 남편 비유 맞추어 가며, 일을 하는데, 어느새 점심때가 다되어 중국음식을 먹는데, 이과주라고 ,돇한술을 시키어 걱정이 태산 이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일을 이어가더라구요 정말이지 아침 부터 한작업이 허리가 휘겠더라구요^^ 현석이는 지공부 한다고, 짐하나 안들고, 학원으로 달려가 버리고, 이해는 하지만, 조금 섭섭하기도 하더라구요 자식이 그렇치 그러려니, 그냥 꿀떡 넘기는 거지요 지 아빠도 많이 서운한 눈치,,마음엔 없지만, 저가 그랬네요 미우니 ,고우니 해도 옆에있는 부부 밖에 없는 거라구,,끄덕끄덕 하더라구요 살살 긁어서 이야기 하니, 어제 술도 조금은 자제를 해서 고마웠어요 이사를 옯겨 주신 분이 그전에 일하며, 알던 형님이라고, 일을 많이 잘하시더라구요 우리짐을 한참 보고, 일을 마치고, 저녁을 대접을 하는데, 너무 허술하니, 어짜피 차로 이동을 많이 하니, 아주 좋은거는 아니지만, 가구나 냉장고 저렴하게 구입하게 알려 주시겠다고, 요새 같은때에 참 단비같이 고마웠어요 단지 하수도로 인해서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이사를 나오게 되어서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세입자로 주인을 아주 잘못만나서 아이들도 고생을 아주 많이 시키고, 그랬네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번처럼 이사에 대해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은 처음일꺼라 생각이 들어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이사짐,,어찌 해야 할른지 정리가 제대로 될려면 한참은 기다려야 겠지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와서 영민이는 쾌거를 부릅니다. 앞으로 좋은일만이 생기길 싸우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