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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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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육수


BY 승량 2017-02-06

오랜만에 글쓰니 설레다 ㆍ난 내가 요리를 잘 하는 시람이라 생각했는데,그건 나에 착각속에서 나온 것임을 세삼 알게 되었다 ㆍ우연히 본 사찰음식 원재료로 맛을 내다니 ㆍㆍ탄성이 절로 나오데요 난 그동안 소스다 다시다 향신료 투척 그맛에 길들여져서 그프로를 다보고 ,냉장고 짜투리 채소로 20분정도끌이고, 간은 꽃소금 맛이 없을줄 알았는데 , 아주 순수한 맛이 우러나드라구요 그동안 내솜씨 없는 음식들이었구나!아주 당기는 맛은 아니지만,곧 익숙해지겠죠 여새를 몰아 시금치 ㆍ숙주나물을 마늘없이
무쳐보니 ,나물맛이더사네요희안하죠^^
디시다가 없으면 불안하고,그랬어요 그전보다 맛은덜 하겠지만,가족이 건강해 지겠죠
세번다언니!걱정해 주시어 고마워요 그저 전 이리 소소한 일상이 좋아요 남편이 괴롭혀 글쓰기 힘들기도 하지만 ,전 이곳을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좋은 중독이죠 이제 거친음식 ㆍ투박한 음식을 하게 될꺼 같아요 채소로 수도 없이 만들수 있다는게 신기 하기만 해요 음식에 대해 철이좀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