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끝나니까 속이 다 후련하네요..ㅎ 설세고나면 왜그리 마음이 홀가분하고 시원한지요, 당분간 이젠
집안에 행사가 없다는 편안함 때문이죠, 2박 삼일동안 식구들 밥해 먹이고 설날 저녁먹고 울집으로 왔네요,
원래는 해마다 명절 다음날 아침까지 해사 먹고는 제가 울집으로 넘어 오는데요, 올해는 남편보고 설날 저녁먹고
가자고 했어요. 나도 하루라도 빨리 울집으로 와야 마음 편하고. 내몸도 편하니까요..ㅠ 형님 집에서 시숙 제사를
지내는데요,,형님은 집 주인이래도 둘째인 제가 다 음식을 도맡아서 하는 편이라서요.
설날 5섯시에 젤먼저 일어나서. 씻고서. 차례로 동서들 씻고 애들 깨워서 차례 지내고 하는데..요번설은
차례를 늦게 지내서..시엄니가 배가 고파서. 약간 짜증을 내고.. 수원사는 세째 동서도 시동생 제사 지내고 내려오고해서.
암튼. 애들 세뱃돈만 30만원 나가고. 형님 음식비용 10만원 보태주고. 시엄니는 용돈을 드리니까..울아들 대학교 졸업하면 달라고..ㅎ
안받으려해서. 몰래 시엄니 집전화기 밑에다가 두고 오라고 남편에게 시켰네요.ㅎ 그래서 두고와서 남편이 전화로 알려주고요,
시엄니가 요번에. 아들하고. 남편도. 용돈을 10만원씩 줬거든요, 돈 주는거 나는 바라지도 않는데..시엄니 안아프기만 바라지요..ㅎ
암튼. 그렇게 무사히 명절은 지냈고요. 명절세러 시댁에 가기 전날에 울집에 안마 의자를 하나 들여놓고 갔어요,ㅎ
얼마전에. 병원가서 안마의자에서 첨으로 안마를 받어보곤. 시원하고 괜찮길래. 남편하고 전자랜드가서 하나 구입해놓고 갔네요,
남편도. 일자 목이라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저도 그렇게 진단을 받고요. 저는 어깨 아픈지가 20년도 넘었구요,
남편은 최근에.손도 저리고해서 .사진 찍어 보니까..목 디스크가 약간 왔대요,그래서 매일 물리치료 받으러 병원가기도 힘드니까.
우리 안마의자나 하나 들여 놓고 안마 받자구요, 남편이 제가 매일 아프다고 하니까..ㅎ 이참에 하나사서 안마나 받고 살래요,
남편도. 수시로 안마받고. 저도하구..암튼 집안에 안마의자 하나씩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하나샀네요,
시댁갔다 와서는. 어제부터 안마 의자서. 안마 받으니까..ㅎ 시원하구 잠이 솔솔 오더군요, 매일같이 안마의자서 안마를 받으면서.
하루가 시작이 되네요. 오늘도 벌써. 네번이나 안마 받었어요.ㅎ 가격이 원래는 200만원이 넘는 제품인대요,ㅎ 설맞이 특별 쎄일받고해서
170 만원에. 샀는데. 참 잘산거 같아요,ㅎ 한달에 7만원씩 2년동안 할부로 끈어서 갚으면 되니까요..ㅎ 저런것도 한살이래도 젊어서
장만해서 받어야지 싶더라구요,. 앞으로 아플날만 더 많을 나이에.. 다늙어서 안마의자 사놓으면 뭐하냐구요..하루래도 더 안마받구
덜아프고.시원하게 살다가 죽는게 남는 거라고 생각들데요..ㅎ 아끼다가 똥 된다구..ㅎ 돈도 쓸때는 확 써야지요..ㅎ
암튼. 저는 안마의자 우습게 알고 있었어요.ㅎ 지갓게 뭐그리 시원하겠어 하구요.ㅎ 통증 크리닉 가서 수액 맞으면서 첨으로 안마의자서
안마 받어보구. 하나 구입했네요,ㅎ 역시 몸으로 몸소체험해 보구 사니까 좋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