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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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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별소릴 다듣고


BY 살구꽃 2017-01-17

올해로 제나이가. 딱 쉰살이 되는군요. 이나이 먹도록. 남들에게 욕한번 안먹고. 저 나름대로 철칙을 갖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민폐안주고. 경우 바르게 살려고 나름. 노력하며 저의 위치에서. 최선을다해서.

가정 꾸리며. 아들에겐 현명한 엄마요. 남편에겐 현명하고. 순종하는 아내로. 집안 조용하게 살고 있는 여잔데.

어제. 태어나서 첨으로. 뻔뻔한 여자라고 욕을 먹었네요. 시 쓰는  방에서. 활동하던 사람이 갑자기 에세이방에

글을 올렸길래. 반가움에 좋은 맘으로 좋게 댓글 달었다가.  글쓴이의 실수로 신고를 당했구. 여차저차 실수라해서

기분좋게. 저는 쿨하게, 웃으면서. 그럴수 있다 마음 너그럽게. 넘어갔던일을 .당사자가 갑자기 몇달만에 나타나선.

저보고. 아주 대놓고. 뻔뻔하다니. 우월감이 있다니..내참. 기가차서. 어제. 오늘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었구요,

신경쓰고 열받어서..밥먹는게 소화가 안돼더라구요,.ㅠ 저도 신경이 예민하고.꼼꼼한 사람이라서요.

한번씩. 사람땜에 스트레스 받으면. 온종일 그문제로. 몇날 며칠 속을 끓이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사람 황당하게 만들어놓고. 당사자는. 제말에 대꾸도 없더라구요.그때도. 그렇게 제 댓글을 실수로 신고해놓고.

며칠만에 나타나서. 미안하다 하더니..요번에도. 그때랑 똑같이 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참나. 사건을 만들어놓고.

어쩜그리. 태평하게 글방에 나와서 글도 확인을 안해보는지..작가로서. 독자로서. 예의있게 행동하자고 작년에 제가 올린글이

저는 다시 들어가서 읽어봐도. 아무런 하자도 없는거 같던데..글을 제대로 빨리빨리 나와서 확인해보고 읽어봐야 할거 아닌가..

글만 삐죽 올려들놓고. 확인들도 안해보고. 저는 그때도. 글을 확인한줄 알었던거죠. 암튼. 제 글방에 찾어와서

미안하다 했으니요. 당연히 저는  제글보고. 그런줄 알었던거죠.원래 저는 시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시 방에

잘 가지도 않고. 가끔씩 읽을거 없을때 한번씩 들어가보는 편인데..어제도 며칠전에 댓글 달어준거엔. 대꾸도없이.

저를 뻔뻔한.여자로 만들어놓고. 댓글로 용기주고. 작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마음 안상하게 하려고. 댓글도 신중하게

쓰려하고 댓글 논쟁. 정말 하기 싫은 사람인데..ㅠ 참나. 이거야. 원. 댓글도 이젠 맘편히 못달겠구요.

꿈에도 생각지 못한일을. 당하고보니..맘이 참. 안편하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잊도록 노력해봐야죠..

 

살다보면. 별별일을 다겪는 거라고. 그래도 저를 글로서.그동안 겪어보고. 제글을 읽어온 분들은  제 맘을 알어 주리라보고.

설령. 몰라주는 분들은 뭐 어쩌겠어요..ㅎ 할수 없는거지요.ㅎ 세번다님을 비롯해서. 저보다 인생 선배님들이 그만 덥고

넘어가라하니..그냥. 똥밟았다 여기고. 넘어가야겠지요...이제 부턴. 아무 에게나 댓글 안달것이고. 그동안 그래도 알고 댓글로

안부 전하고. 소통해 오던 님들 글에만. 아는척 하기로. 제맘을 굳혀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