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본 고양이 모습인데 길고양이인듯
사람이 다가서도 피하지도 않고
주변을 보니 먹이를 준 흔적이 있더군요
고양이 개 참 예쁜동물인데
오늘 사무실서 야근을 하려고 저녁을 먹으러간 식당앞에 날도 추운데 흰고양이가 계속 보더니 식당안까지 들어오고싶어하더군요
주인이 키우는 고양이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는데 고양이가 임신한듯 배도 불룩하고
아무래도 새끼낳을 장소 찾으려고 좀 순해보이는 사람들 기웃기웃하나봅니다
고양이들이 자기를 키워줄 집사를 알아서 선택한다고 하죠
식당주인말로는 먹이도 안주는데 식당뒤 보일러가 따뜻해서 고양이가 자꾸 모인다고는 하더군요
주인은 고양이 싫어하는듯한데
아무래도 그집은 아니고 다른데로 이동해야할듯 보였는데
자꾸 그고양이 생각이 나네여
새끼낳을 장소를 잘찾아야할터인데
고양이도 이렇듯 인간관계도 편하고 좋은 사람한테는 사람이 모이기는 하는데 그사람을 이용만 하지않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사이가 됨 참 좋을터인데 아닌 모습이 왜그리 자꾸 보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