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사인 볼트 때문에 쟈마이카라는
나라이름이 많이 나온다.
흥이 많은 사람들. .
에메랄드빛 바다. .
까만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로
때로는 무섭게. .
때로는 순진한 아이처럼
내게 다가오던 사람들. .
젊은시절 일년여동안 직장생활로 인해 살았던 나라. .
쟈마이카에서 같이근무하던 친한친구는 사내결혼을하여
지금그곳에서 성공하여 잘살고 있다.
가끔씩 보고싶고 그리워지는친구. .
썬오브 쟈마이카라는 노래도 있듯이
정말 태양이 끝내주는 나라. .
뭣도 모르고 썬크림도 바르지않고 썬텐한다고
누워있다가 한 소녀의 얼굴은 주근깨 투성이가
되여버렸던. . . ㅠㅠ
그래서 내별명이 . .
아니 닉네임이 . . 말괄량이 삐삐. . ㅋㅋ
올림픽도 끝났으니 이젠 볼트도 제나라로 갈것이고
자마이카라는 나라도 잊혀지겠지만
내기억속에는 아직도
그들과함께 울고웃고 한때 젊은 시절을 보냈던
나라로. . 보고픈 친구가 살고있는 나라로
기억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