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25

생각하니. 아찔하다.


BY 살구꽃 2016-08-17

며칠전에. 일욜날  아들이. 학교  같은과. 동기들 20명이 모여서. 일박 이일로. 금산으로  펜션을  얻어서.

휴가를  다녀왔어요, 아들이 월욜날. 오후에. 집으로  들어오길래. 저는  아무일 없이. 아들이 휴가를  잘다녀

왔으려니 했네요.  집에 반찬도 별로 먹을게 없고, 더워서. 음식도 하기싫어서. 아들보고. 이따가  아빠 오거든.

우리 저녁은. 오징어 두부 두루치기나.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아들도. 그러자고  하더군요, 남편이  퇴근하고 왔길래.

 

오늘 저녁은. 외식하러 가려고. 일부러. 밥도 안했다고. 얼른 샤워하고 나오라고 했더니. ㅎ 남편도  웃으면서 알었다고.

그렇게해서.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아들하고. 남편은 먼저 나가고. 저도. 곧이어. 뒤따라  걸어가는데..

아들이. 놀러가서. 하마터면. 물에 빠져서. 죽을뻔 했다고. 남편에게. 말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놀래서는.

순간. 아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아찔하고. 가슴이 서늘해 지는거 있죠.

 

친구들하고. 장난치고. 하다가. 아들이 물이 깊은덴줄 모르고.들어가서. 허우적대고, 하는데도, 친구들은  아들이.

장난 치는줄  알었데요. 아들이 혼자서. 깊은 물에서.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 치다가. 옆에서 튜프를 타고 마침 놀던 아이의.

튜브를. 간신히  잡어서 나오려고. 하던 도중에. 튜브를 잡는중에, 아이가 하마터면 또 물에 빠질뻔 했고.. 간신히 암튼.

그날 ,.아들이  큰일 날뻔 했던거죠,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는중에. 아들에게 얘기를  들으면서. 다시는  물가에   앞으로는

놀러 가지 말라고 했네요. 사람 .죽는거 순식간 이잖아요,,ㅠ 남편은.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냐고, 웃으면서 그러길래..

 

 

죽을려면.    얼마나 허망하고. 순식간에. 죽는게. 사람 목숨이라고.나는 또 남편말에. 태클을 걸었지요.

여름 휴가철에. 놀러가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놀러 잘갔다가 오던길에. 사고나서 죽질 않나..ㅠ

암튼. 그래도,. 아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서. 다행이지..ㅠ 그런일이 결코. 남의일이 아니니까요.

아들이 친구들하고. 놀러도. 많이 다니고 했어요. 그동안에/ 한번도. 이런 위험한 일은 없었거든요,

이번이. 처음이었지요. 아들하나. 있는거. 만약에 잘못됐어봐요,,ㅠ 제가 어찌    살어요,,,ㅠ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하느님과. 부처님께, 감사했다니까요,,,^^ 아들보고. 죽을 고비 넘겨서. 오래 살겠다고..앞으론 정말 조심하라고요,

남편도, 예전에, 물빠져서. 죽을뻔 했던 적이 있었다고..ㅎ 다리에 쥐가 났었데요,ㅎ 그랬냐고, 얘기를 들으면서,

하기사 저도, 몇년전에. 시댁에 시구들하고. 여름 휴가때. 놀러가서. 물이 깊은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허우적 거렸고요,ㅎ

그러고보니. 셋이서. 다 한번씩. 물에 빠져서. 죽을 고비를 넘겼더라구요,ㅎ 암튼. 물이 젤로 무서운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