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대표적인 강 동강
이곳은 래프팅으로 유명한곳이기도 하지만
동강길을 따라 걷는것도
뜨거운 햇볕이라고해도 일이킬로 걷는것도 왜그리 힘든지
체력이 영 바닥이 나기는 했나봅니다
리조트내 있었던 주변 길을 그냥 생각나는데로 걸어다녔네요
휴가를 간다고 해도 리조트내 시설을 즐기는 것보다는 산책로나 유적지를 찾아다니는것이 취미인지라서 햇볕만 넘 강하지 않았다면 더 많이 걸었을터인데 그점이 아쉽기는 하네요
이제 한여름 오래 걸을 체력은아닌것이죠
산초나무에 꽃이 피고 산초가 많더군요
영월은 김삿갓 시인의 유적지가 많아서 이곳도 아마 그분이 걸었던길중의 하나겠죠
구비구비 강길을 돌아서 돌아서 그래야 읍내로 들어가고 했던듯 한데
참 산속 산으로 병풍이 처진듯 산이 참 많지요
사위질빵꽃
개망초꽃
꽃을 보면 꽃말이 궁금한 남편
항상 물어보면 답을 안하면 본인이 답해주고
꽃이나 좋아함되지 꽃말은 왜그리 궁금해하는지...
개망초 하면 구한말 피어난 나쁜 잡초로 생각하는데
뭐 꽃이 그럭저럭 한여름에 예쁘기는 하죠
꽃말은 '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