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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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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으로. 다 가져갔더니.


BY 살구꽃 2016-07-20

며칠전. 주말에 시댁으로갈때. 집에해논 밑반찬을. 다 싸서 가져갔더니..ㅎ 시댁에서 돌아오니.

당장에 울집에 먹을 반찬이 없더군요,ㅎ 가져갈때. 다시와서 나는 또 하면 되지.. 그러기로하고,

형님네로. 밑반찬 5섯가지. 가져갔더니요, 형님도. 친정걸음 하고서. 집으로 두달만에 돌아온것이라서.

형님집에 가면. 당장에 내가 먹을 반찬이 없어서.ㅎ 제가  날더운데. 다시와서 나도 울집 반찬 하려면,

귀찮고 힘든일이지만,,ㅎ 형님보고, 형님 먹는다면, 내가 가져갈께. 했더니. 형님도, 토욜날 울집서.

점심먹고, 시댁으로 같이 넘어갔으니요, 남편이 형님을 서울가서 델고왔으니까요.

 

암튼. 시댁가서 그렇게 일박으로. 물가에가서. 삼겹살 파티를하고. 울집으로  일욜날 왔지요.

그래서. 어제는. 배추 세포기 사다가. 김치도 담았고요, 진미채볶고. 멸치볶고. 오이 장아찌 삭힌거.

동서가 가져왔길래. 어머님.드실거 3개 빼주고, 저도 3개 가져와선  양념해서.묻혔더니..ㅎ 동서가 오이를 잘삭혀서

그런가..ㅎ 아삭하고 . 사먹는 오이지 보다. 더 맛있더군요,ㅎ 사먹는건. 너무도 달긴해요,ㅎ 저도 단거 좋아라 하지만요,ㅎ

음식이 너무. 달어도 별로지요,ㅎ 조카놈도. 또 반찬도 하나도 없을건데.. 그래서 어제. 우리꺼 반찬할때. 양을 조금더해서

조카놈도, 가져다 줄려구요, 멸치도. 두군대다가 볶아서는. ㅎ 더 맛있게 된것으로. 조카놈거로. 챙기고해서.ㅎ

김치랑. 챙겨서. 조카놈 가져다주고. 왔네요,ㅎ 가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내가 전 번에 해준. 김치만 조금 남았구요,

암튼. 김치도 생김치로. 먹을려면. 지금 냉장고에 바로넣고. 익혀 먹을려면. 요즘엔 날이 더워서. 주방에서 하루만 재워도.

김치가. 익잖아요,ㅎ 생김치로  먹는건. 그날 바로 무쳐서 먹을때나. 맛있다고. 그러면서 제가 어제 밥도. 싸 갔더니..ㅎ

조카놈이. 친구랑. 저녁을 먹기로 했다길래. 밥은 다시 냉장고로. 넣으라고 했지요. 라면 끓여서. 밥 말어 먹으라고요.

 

아침도, 못먹고 나가서. 점심도. 못먹고 일을 했대나 뭐래나..ㅠ 편의점. 돌아다니면서. 물품 제고 정리하는곳엘.

요번에 들어갔는데. 한참 먹을 나이에.. 아침에. 우유에 씨리얼이래도 타서 먹고 나가라고 했더니. 늦잠자고. 하다보면.

출근하기 바쁜데. 옆에서 엄마가. 챙겨주면 모를까..ㅠ 아침도 못먹고 나가서 일하고. 점심도 제때 못먹을때 있고.

그런가봐요,. 그런소리 들으니까. 또 제 맘도 안좋더군요, 사람이 다 먹고살자고. 일하는건데..ㅠ 형님은. 오히려.

자기 아들이 밥을 먹는지.라면을 먹는지..별로 관심도 없고. 알아서 하라고 그러고 말더라고요,ㅎ 남편 보고도 어제 반찬을 해다주면서

지 엄마는. 관심도없고, 나만  이거야 신경쓰고. 누가 엄만지. 모르겠네.ㅎ 그랬더니 남편도. 그냥. 허허, 웃고 나가더라구요,

 

날 더워서. 울집에. 반찬도 하기 싫고, 대충해서먹고 요즘에 그랬는데요.ㅎ 조카놈 덕에. 시집살이 좀 했네요,ㅎ

그러면서. 울집에 반찬도. 먹을게 없어서. 겸사겸사. 한거지만요.ㅎ 일주일은 편하게. 반찬 안하고 먹겠지요,ㅎ

울아들도. 요번주 토욜날부터. 당구장에. 알바하러 저녁으로 가는데요,ㅎ 지 용돈 한달동안 벌어서 쓰려고 갑니다요.ㅎ

돈을 너무많이. 쓰니까.ㅎ 더군다나./ 여친 생기니까. 더많이 쓰게 되고 그럴테지요, ,,돈이란게 쓸게 없잖아요,ㅎ

 

오타나고. 띄어쓰기. 엉망이래도. 이해하시고 . 이쁘게 봐주세요.^^ 안나게 치려해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