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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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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6월4일


BY 세번다 2016-06-04

오늘은 미루어두었던 집안일을 좀 한다고 하였는데

이불빨래,버릴옷들정리

버릴옷은 울 딸아이것이 더 많다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안입고 하니

이제는 딸애가 안신는 운동화는 내차지가 되고있다

그럼서도 계절만되면 옷옷타령이고

2016년6월4일

 

지방 침대커버에 뭐가 묻어도 빨아놓은 침대시트 바꿀줄도 모르고 보다못한 내가 해야하고

아들놈이야 말할것도 없고

두놈방 침대커버 정리 해주고 이불 빨래하니 그것도 모처럼 일이라고 힘이 들고

누었다 일했다가

얼마전 감기를 한이주넘게 달고 살았더니 영 체력이 말이 아니여서 남편보고 인삼을 좀달여달라고하였는데

인삼을 볼줄아는 남편이 인삼6년근을 사서 인삼을 집에서 직접 달여먹는편이다

항상 남편이 먹음 억지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해달라고 졸랐더니 알아서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먹으라고 챙겨주기는 한다

하기는 지금 후지산 보내달라고 성화중이니

후지산은 말고 태황산을 다녀오라고 하니 좋아라 하기는 한다

 올봄처럼 이렇게 체력이 딸리고 감기가 오래간적은 드문일인데

그동안 넘 쉼이 없었던것일까

나이탓인가

감기가 이리 오래가는것은 근 오월내내 감기를 달고산듯

아직도 감기 증상이 완전히 떨어내지는 않았으니

도라지청도 근무중 따뜻한물에 타서먹고

그좋아하는 맥주도 거의 안마셨는데

2016년6월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