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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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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는


BY 초은 2024-10-16

예전에 우리는 사랑을 몰랐어요
그대가 떠난 뒤에야 음ㅡ음
사랑에 슬픔을 알았죠
시작도 끝도 없는 사랑이
눈물 가득 내릴 때 
이제야 그대 곁을 떠나요


ㅡ(나래션 )
그때는 그게 사랑인 줄 몰랐습니다
아쉬움으로 돌아섰을 뿐
그가 떠난 뒤에야 
사랑임을 알게 되었죠
그를 두고 이젠 멀리 떠나갑니다
그를 가슴에 묻고서 ㆍㆍㆍ


그대 사랑해요
그때는 몰랐지만
그대가 떠나고 나서야 음ㅡ음
사랑에 아픔을 알았죠
밤도 낮도 없는 거리에
눈물 가득 내릴 때
이제야 그대 곁을 떠나요

ㅡ27살 때  써놓은 것이라 그냥 습작
이라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