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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기의 대변을 씻기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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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87

오지랖 아줌마 인자 졸업해야겟지요


BY - 2024-10-17



예전에 신랑 친한친구부부랑 설악산 구경갔네요
케이블카 줄서서 기다리는거 울신량은
절대 용납 안되지만. 친구부부덕분에
타러가고있는데
앞서가는 우리. 또래 낯선 부부한쌍 대화를 가만히들어보니
부인은 너무타고싶은데 신랑이 완강히 안 탄다고
그러니 그집 부인 그집신랑 이겨내지 못하고
풀이 죽어. 터덜터덜 가길래
웬지 그부인 연분홍 신세같기도하고 해서
낯선 그 아저씩보고 
아저씨 오늘 내러가면. 또 언제 오시겟어요
케이블카 한번  태위주세요
울신링도. 안 탈라그러는거 억지로 끌고 갑니다 그랫더니
아저씨가 자기부인 쓱 보더니
타러가자 그러네요
케이블카 속에서 다시 만난 그 아줌마
환하게 날보고 감사하다 그러네요
영주 부석사갖다가 풍기인견 할인매장들러 구경겸
날도 더운데 시원한 옷 하나 사 입으러  고르고있는데
아줌마한분이 . 이옷저옷 같이온. 자기신랑한테 연신보여주니
색이 안좋타니 모양이 안좋타니 자꾸 퇴짜놓는 그집신랑
눈치보는 그아줌마 딱해보여
또 오지랖 발동해서
낯선 그 아저씨보고
아니 옷 사는것도 신랑한테 허락받아야해요 캣더니
그 아저씨 당황해하며. 아니그런게아니라 그러더니
.얼른 자기부인보고 내 차에 가 있을테니
니 맘에드는걸로 사서 오라 그러네요 ㅎㅎ
그 아줌마는 내가 그런소리햇는지도 몰라요 ㅎㅎ
모처렁 은행갓더니 갑자기 인테리어 싹 바뀌어
내가 가아 할곳이 헷갈려서
큰소리로 아니 내 허락도없이 누가 인테리어를
이래  싹 바뀌어놧지 그랫더니
옆에있던 청원경찰이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담부터 보고하고 바꾸겠습니다그러네요
어딜가서도 누가 우리차 못빠지게할만큼 주차시켜놓으면
울신랑은 화부터 벌컷 내지만
나는 차. 빼러오는
아무리  우락부락하게 무섭게생긴 아저씨한테도
아저씨 나처럼  이쁘고통통한여쟈는 절대  못 빠져나가니
담부터. 요렇케 차 대지마세요 웃으며 얘기하면
다들 허허거리며 차를. 빼준다
명절에. 단골로가는 생선가게에
손님이많아 전부순서를. 기다리는데
성질급한 할아버지한분 생선 빨리 손질안해준다고
주인부부한테 고함치니
착한 주인부부 서슬퍼런 나이든노인이라 뭐라 말못히고
연신 조금기다려달라 죄송하다그러는걸
내가 또 나섯다
어르신.기다리신다고 힘드시지요
조금만 참으세요 다음이 어르신거 손질할거예요
오늘. 마니추우시죠
요리 나긋나긋하게 말하니
소리치던 그할아버지 어흠하더니 이내 조용해지시더라고요
따라온 그집할머니 연신 영감  무서워 암소리 못하다가
 나보고  환히 웃네요
그할아버지 가실때  어르신 명절 잘 보내세요
인사까지하니 기다리던아줌씨들
주인부부보다 낫다그러네요
주인부부도  나보고 고맙다그러네요 ㅎㅎ
길가다가  남의 개가 나를  향해 돌아보면
얘가 또 나한테 반햇네 그러면
견주가 킥킥거리며 웃으며 간다
단골 국수집가면
덜 치운테이블. 내가 정리해주고
아무튼
나는 나가면 다들 좋아한다
버킹궁 다이애너처럼
정작. 자기 신랑인 찰스한테만 인기없듯이 ㅎㅎ
울신랑은 어딜가든 제발 주책부리지말고
가만히 있어라그런다
신랑말도 이제 새겨들어야것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