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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40,654
두메산골 버스정류장엔
BY 초은
2024-04-12
오일장이 오면
보따리 보따리 봄나물 팔러가는
사람들로
떠들썩 하던
두메산골 버스정류장엔
오고가는 사람 하나 없이
덩그러니 버드나무 한 그루만 꽃봉오리 틔우며
지키고 서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쓸쓸한 버스정류장엔
봄기운들로 여전한데
사람들이 찾아주길 바라는 듯이
산버들 꽃 밑에
오늘도
홀로 두메산골 버스정류장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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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그러고보니 한 사람도 없네요..
오래전 사진이네요 졸업장도 ..
예.토마토님~! 구석구석이 ..
세번다님~! 세번다님 마음을..
지금도 내리고 있어요 너무많..
만석님 이렇게 까지 감사하고..
고마워요 토마토님 따뜻한 위..
눈이 엄청오네요 집에 가만있..
감사합니다 사실 완치 판정 ..
휠체어 제법 오래 앉아있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