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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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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서


BY 초은 2022-07-11

공허함이야
어찌
말로 다하랴
시간을 묻어버리고 간  세월  
가슴저리도록  아쉽고  안타까움을
문득문득
찾아드는  이 슬픈 감정   그 무엇으로 쓸어내려
가라앉힐까 나
무심히 보내는  시간 속에서  나는
간절함을  어디에 두고
검은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 저서야
나를 보게 되니
아ㅡ
어찌하노
이 공허함을 어찌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