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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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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고운


BY 낸시 2021-01-22

꽃보다 고운꽃보다 고운새로 피는 장미 잎새가 꽃보다 곱다.
누나들만 꽃보다 고운 줄 알았더니 또 있다고 남동생이 너스레를 떤다.
활찍 핀 꽃이 아니어도 아름다운 것은 수 없이 많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 뜰을 다시 한번 살펴야겠다.
꽃보다 고운
꽃보다 이쁜 또 한 가지, 다육이 새장.
꽃보다 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