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만들어 낸 새로운 풍속도 식당 안 보다 밖에 손님이 더 많다. 야외용 테이블도 널찍널찍 거리를 두었다.비어있는 테이블 사이가 썰렁도 하다.피크닉 테이블 사이사이 만들어진 칸막이빈 공간도 채우고 썰렁한 마음도 채운다.꽃과 나무에 미친 여자가 만든 칸막이시멘트 블록, 나무토막, 다육이를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