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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금지


BY 푸른느림보 2015-02-13



아무 생각없이

허투루 살다가

갑자기 ​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함이나

​안타까운 아쉬움이 남아도

그 무엇으로 살았던

그 어떤 기억이라도

보이지 않는

슬픈 기억일 수록

깊은 눈동자에

켜켜히 쌓여

나이같은 탑이 된다

 

세상은 오늘이 전부다 

더 이상 무엇을 얻을까 

오늘 끝까지 살았다면

전부 ​갖고 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