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며
어둠 속 항해를 하던 나의 심장은.이제사 네온의 북극성 아래 서다.
방위가 흐느적 거리던 이곳이내 투쟁의 현장 이라면다시 벼른 눈빛으로 나아 가려 했지만.왜 몰랐던 걸까죽창의 구덩이같은 내 두눈 속에도아직 마르지 않은 샘이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