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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박물관
BY 마가렛
2020-07-03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유재하 목소리
언제 들어도 포근하고 풋풋하니 좋다
대중음악박물관에서는
음료도 주문 받고 음악도 신청할 수 있다.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유재하를 위한 자리에 한참 머물게 된다.
거대한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젊은날의 소리
80년대 음악다방 분위기도 느껴지고
어렴풋히 떠오르는 지난날의 시간들
리즈테일러를 닮았어요.
네?
소개팅 할 때 대뜸 남학생이 한 말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새침떨며
은근 좋아했던 여학생은
어느새 거울 앞에 선 누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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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아주 좋은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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