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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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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등신인가 바보인가


BY 도토리 2011-06-29

어째서 많은것과 좋은것에

여연치안고 이른아침 구슬같은

이슬이 매쳐있는 작은꽃잎 마당가에

각종 채소 주렁주렁 달려있는 고추 가지 오이

파 그리고 각종꽃들 이런 자재구래한것이

 

나에마음을 즐겁고평화롭게한다

이모든그림들을 폰사진에담아 컴에다올린다

남들은 이시간에 얼마나 의미있는일을 하고있는지

내가사놓은 땅이 얼마나올라너냐

아니면 내가사놓은 주식이얼마나 올라너냐

 

이런 풍요로운삶에 그림을 그리고 산다는데

나는등신인가 바보인가 그런데는 눈이어둡고

작은꽃한송이 마당가에 각종야채들 이른아침 방울방울

이슬을 먹음고 조롱조롱 달려있는 고추 가지 오이 파

아침마다 이곳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갑갑한 마음이정화되어

 

예쁘고 싱그러운 마음으로 얼굴에 미소을 띄우며

마음이평화로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