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폴 생선 상자에 시멘트를 발라 다육이 화분을 만들었다.구멍 뚫린 벽돌을 가운데 얹고 흙을 채웠다.뜰에 넘쳐나는 선인장과 다육이를 뚝뚝 잘라다 심었다.뿌리도 없는 것들을 꽂아두었는데 뿌리내리고 자라기 시작했다.몇 달 지나니 이쁘다.버려질 수도 있던 것들인데, 그냥 버렸으면 어쩔 뻔 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