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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952

보고픈 어머니


BY 초하 2011-01-31

양지쪽

처마밑

햇살같은 어머니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강물되어 흐릅니다

 

어두운 밤이라도

하얗게 웃고있는

박꽃같은 어머니

당신을 향한 애절함에

목이 목이 메입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말중에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 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같은 어머니

 

생전에

한 번도 못해드린 말씀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