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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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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우 내리는 날


BY 정자 2009-11-21

유성우 내리는 날

난 느러지게 잠만 잤다.

아침에 마당에 나가보니

노란 국화가 더 샛노랗다.

아마 별을 밤새도록 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