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정녕 모르고 있나보구나.?
네 곁엔 항상 내가 있었다는 것을..
너무 매정하다..
내가 어떻게 해야
내 맘을 알 수 있니..?
편지도 하고,
전화도 하고,
내 맘 속 도화지에
수십번도 널 그리는...
섭섭하네...
먼 곳이 아닌
바로네 눈 앞에
이렇게 서 있는데...
넌 너무나도 먼 곳을
바라보고 있구나..
내가 맘에 안드나보네..
그래도, 너무 표내지마
널 향하고 있는 맘이
많이 아프고 무안해지니까..
널 사랑하는 만큼
내 맘은 너무도 시리고
아파오니까...
너무 오래동안
외면만 하지 말아죠..
널 향한 내 맘이
기다림에 검게
타 버릴 수도 있으니까..
나도 언제까지
네 사랑 기다릴 수 있을진
모르지만...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줘...
이만큼 아프면서도
널 기다리는 건
한가닥에 희망이라도
걸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작은 행복이니까..
기다려 볼게... 널...
너무 오래동안
기다리게 하지만 말아죠..
나의 사랑...
나의 행복...
그리고,
나의 슬픔과 기쁨아...!!!
(2009/02/27PM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