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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소변 문제 어떻게 해결 하면 좋을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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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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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BY 손정희 2009-02-27

 

너는 정녕 모르고 있나보구나.?

네 곁엔 항상 내가 있었다는 것을..

 

너무 매정하다..

내가 어떻게 해야

내 맘을 알 수 있니..?

 

편지도 하고,

전화도 하고,

내 맘 속 도화지에

수십번도 널 그리는...

 

섭섭하네...

먼 곳이 아닌

바로네 눈 앞에

이렇게 서 있는데...

 

넌 너무나도 먼 곳을

바라보고 있구나..

 

내가 맘에 안드나보네..

그래도, 너무 표내지마

널 향하고 있는 맘이

많이 아프고 무안해지니까..

 

널 사랑하는 만큼

내 맘은 너무도 시리고

아파오니까...

 

너무 오래동안

외면만 하지 말아죠..

널 향한 내 맘이

기다림에 검게

타 버릴 수도 있으니까..

 

나도 언제까지

네 사랑 기다릴 수 있을진

모르지만...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줘...

 

이만큼 아프면서도 

널 기다리는 건

한가닥에 희망이라도

걸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작은 행복이니까..

 

기다려 볼게... 널...

너무 오래동안

기다리게 하지만 말아죠..

 

나의 사랑...

나의 행복...

그리고,

나의 슬픔과 기쁨아...!!!

 

 

 

 

 

                                          (2009/02/27PM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