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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붉은 장미


BY 소라 2008-07-25

살며시 내린 아침비는

가슴을 적시진 못했지만

뜨거운 태양을 가리고

흰구름이 하늘을 낮게 드리웠어요

 

늦게 핀 붉은 장미는

길가에 선명하고

열정이 시들지 않는다는 모습에

마지막은 그대와 함께 가렵니다

 

은은한 향기 가득 배어나는

청순하고 아름다운 그대에게

가냘픈 모습 가벼운듯

새처럼 자유롭게 날면 따라갈거에요 

 

언제나 해맑은 미소로

부드러운 마음 갖게하고

그대 따스한 마음 가슴에 담아

하나..둘 열어볼수 있어 정말 좋아요

 

내곁에는 언제나 그대뿐

사랑하는 그대에게

내 작은 가슴 바치고 싶어요
변치 않는 마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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