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있던 고통이
불쑥 튀쳐 나오는것처럼
너무 아파
눈물 방울 나오더라
뽑아도 아프니
이게 웬일
이미 자리에 없어도
자욱은 남는것
남은 상처 덧입혀
차라리 잠을자자
뒤늦은 자리삼아
일어나는 진저리쳐지는
삶의 여정
새로운 것 덧쒸워
감쪽 같다면
감쪽같은 진실이
그 자리에 있다면
치료는 불가피...
없는 사람 가슴시린
치통위에 남는
인생의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