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태국 사찰 관광을 비키니 입고 온 외국인 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0

감기


BY 피안 2007-09-29

하루도 안되는 시간

온몸의 세포들이 지쳐 나가떨어져

목구멍에서부터

그리고..저 발끝에서부터

힘 잃은 몸뚱아리

 

하루종일 콜록거리는 기침에

이불밖 다리는 뱀처럼 차가운감촉에

동그랗게 말아돌리는 안..

 

이넘의 바이러스는 어째 기운도 좋지

씩씩한 여인네 하루사이에

눈동자 풀린 환자가 되었으니

 

주사한대 맞고

개어진 약을 먹고

반격을 개시한다

 

묽어진 가래

약해진 기침..

내몸 어딘가에서 한참 전투중일 전쟁

시간맞춰 병력 보충을 해야 하는 ..

 

그래 이참에 쉬어보자 마음먹어도

힘없는 몸은 힘없는 마음까지 만들었으니

서러움에 눈물 한방울 찔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