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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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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름다운 빛 그림자


BY 아리수 2006-12-09

못다한 사랑에

조금만 더 지켜줄걸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 저려 오는 사랑은

아픔이 아니었으면....



그대 아름다운 빛 그림자

저만치 멀어져 가다가

또 다시 내 곁에 돌아옵니다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못하는 나를

못내 가여워 쓸어 안습니다



또 한해가 지나가지만

안개 자욱한 어둠속에서도

그대 빛나는 내 영혼입니다

차가운 얼음 녹이는

내 심장의 피안...

당신은 정말 못다한 사랑입니다.



날개를 펼쳐보고 싶습니다

하늘 나라 높은 곳에서

그대와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픈 사랑이 아닌

뜨거운 사랑 하고 싶습니다

내 가슴 열어


시원한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도 좋아요

당신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저 언덕에 서서

당신을 언제까지나 마중할거에요

보이지 않아

어렴풋이 당신의 흔적이라도

가슴에 담아 보렵니다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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