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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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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는다..


BY 피안 2006-06-29

어린 날 한 자락

손가락 물린 어린꽃게를 울음으로 받아주던

아버지...

 

보기만 해도 뛰는 심장을

두손으로 꼬옥 눌러야 했던

단말머리 사랑...

 

사랑이란 이런거야

외치듯 둘만이 전부인 그런세상

열병...

 

영원한건 아무것도 없다

느끼던 쓰디쓴 아픔

그리고 눈물...

 

변해가는 자신을 보며

느끼던 자멸과 수치

전혀 발달 되지 못한

순진하다 못해 백치같은 순수..

 

오지 못할 또하나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