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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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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끝자락에서


BY 작은돌 2006-02-28

 

찬바람 

2월의 끝자락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

바둥대는
그 모습


육십 문턱에선
쉰아홉 늙은 아낙 마음

.......

이 같이 않으리오

 

아직

칠순 멀리있고

팔순이 멀리있고

북망산천 보이지 아니하고

육순이라 건너갈길 한참인데

 

칠순이면 어떠하고

팔순이면 어떠리요

이리 저리 가는세월

둥실 떠서 가는것을

 

어허라

이세상

저허라

저세상

 

이곳인들 저곳인들

사람세상

한가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