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하늘을 쳐다보며
당신의 환한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희미해져가는 당신의
모습들이 지워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푸른하늘 넘어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당신을
생각해봅니다.
언제나 함께 할꺼라 믿었던
당신이 지금은
내 가슴속에 있습니다.
병마와의 힘든 싸움속에서도
끝없는 걱정과 사랑을 주었던
당신이 그립습니다
다시금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 되었기에 이리도
가슴이 아픈거겠죠
지금 이순간 옆에
당신이 계시다면
정말로 당신을 사랑했다고
당신과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너무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