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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날


BY cheonsj 2005-01-16

 

 

연주회 날입니다.

 

바람의 지휘아래

 

눈가루는 연주자가 되어

 

점점 빠르게,

점점 강하게,

그러다 서서히 점점 여리게 연주를 합니다.

 

연주의 특징을 살리려

때론 나뭇가지에 턱~하니 떨림으로 내려앉아 멈추기도 하고

도로위에  매끄러이 녹아내리기도 합니다.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

눈의 연주회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