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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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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줄 알았습니다


BY 사랑초 2004-11-22

잊혀진줄 알았습니다.

당신 좋아하는 노래 들으니 눈물 나는게

잊혀진게 아닌가 봅니다.

 

잊혀진줄 알았습니다.

당신 좋아하는 산에 올라 눈물 흘리는걸 보니

잊혀진게 아닌가 봅니다.

 

잊혀진줄 알았습니다.

당신과 함게 했던 포장마차 앞에서 발길 떼지 못하는걸 보니

잊혀진게 아닌가 봅니다.

 

잊혀진줄 알았습니다

당신과 함께 달리던 도로위 어느덧 달리고 있는걸 보니

잊혀진게 아닌가 봅니다.

 

잊혀진줄 알았습니다.

당신 잠들었을 이시간 홀로 뜬 눈으로 지새는걸 보니

잊혀진게 아니었나 봅니다.

 

 

잊혀진줄 알았습니다

짧지만 소중했던 시간 가슴속에 아직도 숨어 있는게 보이는걸 보니

잊혀진게 아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