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비로 인해 우산들고 걷다가
우산 내려놓고 찍은 사진들.
8월의 꽃들의 향연이네요.
사람도 꽃도 이름이 제각기 다르죠.
우리는 부모님이나 조부님이
이름을 지어 주시는데
꽃들은 먼 옛날 사람이 이름을 지어주고
우리와 함께 생존하고 있네요.
고마워~~
오늘도 너희의 예쁘고 제각각의 다른모습을
보여줘서...
나도 다름에 인정하고
나를 사랑해야지...
미국부용은 화려하고 순백의 미를 뽐내고,
벌써 과꽃이? 가을을 알립니다.
범부채의 색상도 오묘하고 열매도 보입니다.
다르니까 예쁘고 개성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