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어느 유리창에 비추어진 지푸린 내 얼굴 언제부터 였을까 웃음기 없는 무표정한 내 모습에 잔뜩 화난듯한 표정 몰라 섰는데 내 표정이 이런지는 웃음이 많는 나라고 생각했는데 내 모습이 이래 구나.,., 이래서 구나 왠지 씁쓸한 웃음만 나오고 늘 보던 거울속에 모습이 지금과 또 다른 모습이 였구나 유리창에 얼굴이 나 였구나 진짜 나였구나 사람들에게 보여진 부끄러운 내 모습 이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