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숨소리와 웃음소리를
언젠가 들었읍니다
다정 다감하여
어쩔땐 넋을 잃을때도...
그 차겁던 어느날
나로인하여
당신에 가쁜 숨소리의 입가에
눈물이 고임은...
마음을 도려내는
아픔이였읍니다.
그러던
그 어느날
나로인하여 당신의발거름이
가벼워함을 느낄때
나는 나를 탓하였고
가슴을 쓰려 내려야만 했읍니다.
당신의 뜰에 햇빛이 비추고
싹이 돋아날때면 거름을 주고
물도 주면서 그들을
사랑할겁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한만큼
나도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또
사랑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