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깊은맘 몰라 여행을 한다
당신의 간절한 눈빛과 맘을 뒤로한채
방황이란 이름 앞세우며 나도 모를
밤구경을 떠난다
오라는이 없고 반기는 이없는데
당신에게 반기라도 들듯 무언으로
당신의 맘 아프게 하며 당신을 팽게친다
맘과몸의 행동은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언제나 둘 결국은 돌아와야 하는자리
당신의 옆자리 내가슴에 눈물고이며
밤마다 이불속 고이는 눈물 지금의 삶이
고달퍼 회피하려는나 당신의 맘 알기에
이젠 긴여행을 끝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