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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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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에게


BY 유별 2004-01-11

      물새에게

 

너도 그렇니?

외다리로 서서

먼 아랫 강쪽만

오래도록 바라보고 선

물새야

 

저무는 강 물결위로

주홍노을 드리울 때

너도 가슴이 아프니?

 

난 그래

한 사람만 생각하다

손을 베이고

그릇을 깨고

속눈썹이 마를 날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