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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연가


BY 쉼표하나 2003-12-30

 

 

차라리 난 네가 되고 싶어.

 

너를 사랑하고 싶었지만...우리는 건널수 없는 혈연이었지....

 

사랑해..말로 할수 없었던 것...

 

세월이 아득하게 지났는데도.....

 

아직도 난 네목소리 하나로만도 설레이고

 

그 설레임이 반년은 족히 가고있어.

 

날 잊지 않았겠지?

 

누나...아니고...그냥..필이 느껴지는

 

여자로...아직도 남아있는지....

 

가슴아픈 우리들의 가족사....

 

서로 마음으로 도닥거리다...

 

이성으로 감정이 생기고.......난 그랬어...

 

넌 아니어도 좋아..

 

아니어야해....

 

너하고 꼭 닮은

 

네친구하고 결혼을했지만....가끔

 

내 결혼이 온당한거였을까?

 

곰곰 생각해.....

 

첫날밤...비공식적인 첫날밤..

 

나는 네친구와 입맞추며서  ..

 

너를 사랑했다고.......

 

너를 대신한 나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