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은 가슴속에서 자라나 미운정으로 달려가고
그리움은 연민속에서 자라나 사랑으로 달려간다
누가 시인이고 누가 독자이던가?
모두들 시인이고 독자이거늘........
외로움은 고독이란 친구를 초대하고
그리움이란 친구는 미련의 사랑을 초대한다
낙엽이 뒹구는것은 쓸쓸함이요
레인코트를 입고 사색함은 그리움의 연민이라...
사랑한다는것은 삶의 진실이요
사랑받는다는것은 나를 그대에게 주었음이라
한잔의 술과 하얀 담배연기는 이미 차한잔의
향기와함께 내품을 떠나 그대에게로 달려가는데.
그대를 사랑함의 향기가 까만밤을 떠나서
그대에게로 달려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