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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99

알아요..


BY 올리브 2003-11-03

날 보고 싶으면서도

보고 싶다는 말 못하고

씩씩한척 하는거

나.. 다 알아요..

 

말하고 싶으면서도

말하지 못하고

꾹꾹 눌러 참는거

나.. 다 알아요..

 

전화번호 일부러

기억속에서 지워 놓고도

만지작 거리는거

나.. 다 알아요..

 

안그런척

무심한척

잃어버린척

돌아버린척

말 한마디 안하고

내 앞에서

돌아버린거

나.. 다 알아요..

 

다..

모두.. 다..

안다구요..

그러니깐 더이상

아는척 하지 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