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고 싶으면서도
보고 싶다는 말 못하고
씩씩한척 하는거
나.. 다 알아요..
말하고 싶으면서도
말하지 못하고
꾹꾹 눌러 참는거
전화번호 일부러
기억속에서 지워 놓고도
만지작 거리는거
안그런척
무심한척
잃어버린척
돌아버린척
말 한마디 안하고
내 앞에서
돌아버린거
다..
모두.. 다..
안다구요..
그러니깐 더이상
아는척 하지 않을래요..